매일 매순간 용기가 필요한 직업 | |
글쓴이 : 김미선 작성일 : 2021-07-31 조회 : 213 | |
예비교사로서 이번 하계 워크숍에 참가하게 된 것은 아주 좋은 기회였고 역시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현장에 나가본 적이 없어, 두려움과 떨림을 가지고 막연하게 상상만 하고 있던 현장의 이야기를 생생하고 재미있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실제 교사와 부모에게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하여 통계낸 자료를 분석하여 쉽게 설명해주셔서 교사들의 입장에 공감할 수 있었고, 이런 문제가 있을 때 나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서도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유치원에서 유아들과 스카프로 바람놀이를 재미있게 하고 난 후, 유아들이 "선생님 이제 놀아도 돼요?" 하고 물어봤다는 실제 사례는 큰 충격이었습니다. 교사의 입장에서, 교사가 계획하고, 유아들은 수동적으로 놀이하는 것은 좋은 놀이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이름뿐인 유아중심의 교육이 아니라, 현장에서 유아에 대해 계속해서 고민하고, 유아교육의 본질 파악에 힘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교사가 되었을 때 유아와 부모의 입장을 이해하고 고민하고 연구하여 그 누구보다 유아의 놀이를 잘 아는 전문가가 되고싶습니다. 좋은 강의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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