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지역사회 유아교육의
인적·물적 자원을 With you.

역대회장·인사말

지회소개 역대회장·인사말

역대회장

김영옥 회장님
현) 전남대학교 명예교수
1대·2대
1993.05.26~1997.12

지성애 회장님
전) 전남대학교·중앙대학교 교수
현) 윤정유치원 원장
3대·4대
1998.01~2001.12

김덕건 회장님
전) 광주대학교 교수
5대
2002.01~2003.12

홍혜경 회장님
현) 전남대학교 명예교수
6대·7대
2004.01~2007.12

정명자 회장님
전) 광신대학교 교수
8대·9대
2008.01~2011.12

고현 회장님
조선대학교 초빙교수
10대·11대
2012.01~2015.12

김희정 회장님
광신대학교 교수
12대
2016.01~2017.12

서현 회장님
조선대학교 교수
13대
2018.01~2019.12

인사말

  • 한국유아교육학회 광주․전남지회 창립에 대한 소회
    한 사람이 벌판에 도착하여 땅을 개간하였습니다. 다음사람은 집을 짓기로 계획하고 설계도를 그렸습니다. 그 다음사람은 기초공사를 하고 대들보를 만들었습니다. 다음사람은 구조물을 올리고 건물을 완성했습니다. 방을 놓고 생활에 필요한 설비와 살림을 장만하여 기본적인 생활이 이루어졌습니다. 생활이 안정되면서 삶의 질을 높이는 대안과 논의가 필요했습니다. 보다 넓고 깊은 지혜가 필요했으며 논쟁과 분석도 요구되었습니다.

    한국유아교육학회 광주․전남지회는 1993년 5월 26일 전남대학교 사범대3호관 교수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가졌으며 저는 초대 회장으로 5년(1993년~1997년) 동안 일하였습니다. 창립되기까지 많은 분들이 그 ‘한 사람’의 역할을 해내셨습니다. 또 그 뒤에 수많은 분들이 ‘다음 사람’과 ‘그 다음사람’의 역할을 해 내시느라 노심초사하신 결과 오늘의 우리가 있습니다. 바로 광주․전남 지회 회원 우리 모두가 지나온 길입니다. 한국유아교육학회의 첫 번째 지회로서의 자부심과 열정이 우리를 하나 되게 하였습니다. 뒤를 이어 부산․울산․경남지회(1993년 5월 31일), 대구․경북지회(1993년 6월11일), 전북지회(1993년 6월24일), 충청지회(1993년 7월16일)가 창립되었고, 10년 뒤 제가 한국유아교육학회 14대 회장 재임 시에 제주지회(2003년 12월 20일)와 강원지회(2004년 11월 27일)가 창립되어 현재 모두 7개의 지회가 활동하고 있습니다.

    하나의 지회가 창립되기까지에는 한국유아교육학회와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숨은 이야기가 많이 담겨져 있습니다. 시작은 늘 그렇듯이, 출범은 고통과 영광을 동반합니다. 참된 일은 우리를 의연하게하며 자유롭게 합니다. 또 열정과 최선은 하늘을 감동하게 한다고 합니다. 지회창립은 당시 한국유아교육학회 회장이셨던 이원영 교수님의 적극적 지원과 격려가 있으셨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또한 지역사회, 학계, 현장, 광주시·전라남도교육위원회(지금의 교육청) 장학사님, 장학관님들도 함께 하셨습니다. 한국유아교육학회의 지회 창립추진에 따라 광주대 유아교육과 김덕건교수님과 최민수교수님께서 광주전남지회 창립 준비 작업을 위해 고생하셨습니다.

    광주전남지회 창립총회에는 한국유아교육학회에서 이원영회장님(중앙대) 이기숙교수님(이화여대), 주영희교수님(인천교대), 임재택교수님(부산대)과 시도교육청 유아담당장학관님, 장학사님과 회원들이 참석하셨습니다. 지성애교수님(전남대), 홍혜경교수님(전남대), 정찬주교수님(송원대), 허경현교수님(송원대), 김덕건교수님(광주대), 임종명 교수님(동강대), 문기정교수님(동강대), 이희신교수님(서영대), 고광태교수님(목포과학대), 조강모교수님(광주교대, 당시 순천제일대), 김혜경교수님(서울 세곡나비어린이집원장, 당시 보건대), 김영희원장님(당시 낙원유치원), 박형심원장님(당시 강진교육청), 오화심원장님(당시 광주 월산초등병설유치원), 김성기원장님(당시 전남 오산초병설 성산분교장 유치원)등 여러분이 초기에 부회장, 자문위원, 상임운영위원 및 운영위원, 감사로 함께 하셨습니다. 최윤정교수님(현 강릉원주대), 전남대 교육대학원 1기 재학생들을 비롯하여 음으로 양으로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 특히 황혜성간사님(당시 삼육유치원 원장)의 열성과 노고를 잊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당시 밤새우는 일이 일상이었던 것 같습니다.

    안면이 없던 지역사회 대학의 유아교육과 재직 교수님들과 한분 한분 서로 연락하고 뜻을 모으는 일은 물론 새로운 행사 계획과 진행을 위해 무엇보다 공유와 소통이 필요했으며 초창기에 함께 하신 분들 중에는 대부분 정년을 하셨거나 고인이 되신 분들도 계십니다. 1990년대는 지금처럼 교통과 통신사정이 좋지 않을 때여서 도서벽지에서 참석하시는 교사와 원장님들은 이른 새벽부터 배를 타고 육지로 와서 다시 고속버스, 기차 등으로 그리고 전남대까지 택시나 버스로 또 이동하던 시절이었지만 수백 명이 등록하는 그 당시로서는 보기 드문 일들로 장소마다 앞뒤, 옆으로 접이식 의자를 밤새워 놓기도 했습니다. 무전기만한 핸드폰이 처음 출시되었을 때 세미나 도중 핸드폰을 들고 밖으로 나가는 참석자를 모두 신기하게 구경하던 때가 생각납니다. 1987년부터 3년간 전라남도 19개 시군을 돌며 장학지도(지금의 수업 컨설팅)위원을 할 때 만났던 많은 현장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소임을 다하던 선생님들을 만날 수 있었던 인연으로 지회의 세미나와 워크숍에 열성적으로 참석하시고 경험과 지혜를 나누어주신 분들이 새삼 떠오릅니다.

    여러 가지 에피소드들도 많았습니다. 교사 워크숍 행사 전날 각 대학의 교수들이 모여 플래카드를 설치·점검하고 OHP 시절에 처음으로 TV화면 설치를 위해 인문대 학장님을 찾아뵙고 사용해보지 않은 새 TV 허락은 받았으나 지하에서 강당으로 끌어올리는데 사범대를 비롯한 단과대학의 수위아저씨들 도움을 받고 막걸리 파티를 해드렸던 대대적인 운반사건도 기억납니다. 지금 같은 식수대가 없었기 때문에 여름 워크숍 때는 김영희원장님이 정육점 냉장고에 양은으로 만든 큰 물통을 맡겨놓았다 차가운 음료를 준비하셨고 그 뒤로는 학생식당에 부탁하여 맡겨놓았다가 카트로 이동한 일들도 이제는 추억입니다.

    광주전남지회는 이제 창립 30년이 되어갑니다. ‘처음처럼’ 학문적 유대와 결속을 되새겨 봅니다. 그동안 어려운 여건 하에 광주전남지회를 이끌어 오신 7분의 후임 회장님과 임원들, 그리고 강미희 현 회장님(광주보건대)과 임원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자부심과 책임감과 역사적 소명의식도 더해야 할 시점입니다. 우리 광주․전남 학문 공동체의 빛나는 미래를 걱정하고 책임지려는 자세와 우리 지역문화에 기초한 유아교육의 자원을 발굴하며 특성을 살리는 일도 필요할 것입니다. 창립의 역사를 되짚어보며 지나온 길을 기억할 때 미래에 대한 통찰과 지혜를 얻게 되며 우리의 생각을 더욱 강하고 튼튼하게 할 수 있습니다. 장벽처럼 닫히고 눈에 보이는 거대한 강함이 아니라 튼실하고 섬세하며 동시에 유연하게 열려진 강함일 것입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학문적 열정 그리고 광주․전남지회에 대한 애정과 에너지를 집결하여 좀 더 협동하고 생산적으로 동기화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보다 깊이 있는 분석과 담론으로 광주․전남지회 구성원이 빈번히 교류하고 협력하는 창조적 학문공동체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초대회장으로 1993년부터 1997년까지 5년간 회원님들을 섬길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음을 저는 매우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삶에 충성을 바칠 대상이 있어 사람이든 기관이든 그 어떤 이름에 정성스럽고 참되게 대할 수 있고 받들 수 있음은 기쁨이며 감사한 일입니다. 그러므로 저는 회원님의 격려와 지원으로 성장하였고 또 그 사랑의 빚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나 하나 꽃피어 풀밭이 달라지겠냐고 말하지 말아라, 네가 꽃피고 나도 꽃피면 결국 풀밭이 온통 꽃밭이 되는 것 아니겠느냐. 나 하나 물들어 산이 달라지겠냐고도 말하지 말아라. 내가 물들고 너도 물들면 결국 온산이 활활 타오르는 것 아니겠느냐’ 는 조동화 님의 시를 떠올리며 광주․전남지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참고로 제가 재임하던 시기에 주관했던 9회의 세미나와 워크숍을 아래에 기록합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4월 20일, 한국유아교육학회 광주전남지회 제1대, 2대 회장 김영옥 올림
93년도 가을세미나
  • 주제: 유아 교육의 성장과 발전
  • 일시: 1993.11.13.(토) 9:30-12:30
  • 장소: 광주대학교 행정관 5층 강당
  • 후원: 광주대학교
94년도 여름워크샵
  • 주제: 놀이활동을 통한 유아와 교사의 상호작용
  • 일시: 1994.7.16.(토) 9:00-16:30
  • 장소: 동신전문대학 도서관 회의실
  • 후원: 광주시 교육청·전라남도 교육청
94년도 가을세미나
  • 주제: 아동중심 교육의 본질
  • 일시: 1994.11.12.(토) 9:30-12:30
  • 장소: 전남대학교 공대 V.T.R.실
  • 후원: 광주시 교육청·전라남도 교육청
95년도 여름워크샵
  • 주제: 유아에게 적합한 수학교육의 이론과 실제
  • 일시: 1995.7.15.(토) 9:00-16:30
  • 장소: 동신전문대학 도서관 회의실
  • 후원: 광주광역시 교육청·전라남도 교육청
95년도 가을세미나
  • 주제: 유아교육과정의 이해와 최근동향
  • 일시: 1995.10.28.(토) 9:30-12:30
  • 장소: 전남대학교 공대 V.T.R.실
  • 후원: 광주광역시 교육청·전라남도 교육청
96년도 여름워크샵
  • 주제: 유아문학교육의 이론과 실제
  • 일시: 1996.6.29.(토) 9:00-17:20
  • 장소: 전남대학교 인문대 소강당
  • 후원: 광주광역시 교육청·전라남도 교육청
96년도 가을세미나
  • 주제: 유아를 위한 도덕성 교육
  • 일시: 1996.11.9.(토) 9:30-12:30
  • 장소: 전남대학교 인문대 소강당
  • 후원: 광주광역시 교육청·전라남도 교육청
97년도 여름워크샵
  • 주제: 유아음률교육의 이론과 실제
  • 일시: 1997.7.5.(토) 9:00-17:20
  • 장소: 전남대학교 인문대 소강당
  • 후원: 광주광역시 교육청·전라남도 교육청
97년도 가을세미나
  • 주제: 유아를 위한 감성 교육
  • 일시: 1997.11.1.(토) 9:30-12:30
  • 장소: 전남대학교 인문대 소강당
  • 후원: 광주광역시 교육청·전라남도 교육청

사진으로 보는 한국유아교육학회 광주전남지회의 초창기 모습

광주‧전남지회 1993. 05. 26 창립 / 1대 회장, 김영옥 교수님(전남대학교)

93년도 가을세미나

94년도 여름워크샵

94년 가을세미나

95년 여름워크샵

95년 가을세미나

96년 여름워크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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