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의 추천으로 인해 광주전남지회 하계 워크숍 강의를 듣게되었습니다. 아직 저는 대학생이고 현장에 나가본 적이 많이 없어 "유아놀이중심 교육철학을 기반으로 한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와 실천하기"라는 대주제의 강의가 어렵지 않을까 걱정을 했지만 너무 재미있게 강의를 들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도 못했던 일들이 현장에서 일어나고 있었고 아이들의 말과 행동에 한 번 더 놀랐습니다. 선생님들의 사례를 보며 나도 교사가 된다면 아이들을 잘 바라봐주고 기다려줄 수 있는 좋은 교사가될 수 있을까 걱정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두려움과 동시에 하루 빨리 교사가 되어 아이들과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은 말은 모든 상황이 교육적 상황이 될 수 있다는 말씀이었습니다. 저도 교사가 되어 현장에 나가게 된다면 사소한 것이라도 어떤식으로 교육적으로 연결시킬 수 있을지 고민해보는 교사가 되고싶습니다!! 좋은 강의 너무 감사드리고 수고하셨습니다 :)